1. 기본정보
2016년 개봉작 미 비포 유는 조조 모예스 원작 소설 미 비포유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부유한 남성과 가난하지만 발랄한 여성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 영화 이지만 조력 자살, 안락사에 관한 깊이 생각해야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소재를 다룬 영화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조조 모예스의 로맨스 소설 3부작 미 비포유, 애프터 유, 스틸 미 중 첫번째 소설 미 비포유의 소설이 입소문만으로 신예작가였던 조조 모예스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원자 소설의 내용은 영화에서 담지 못했던 윌과 루이자가 서로 신뢰를 쌓고 우정을 만들고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인물의 심리변화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로맨스 부분에 중점을 둔 영화와 비교한다면 소설을 통해 둘의 사랑의 얼마나 깊은지 이해 할 수 있다. 영화 제작은 영국의 유명한 장소 Wales의 Pembroke Castle, Buckinghanshire의 Chenies Manor House에서 촬영했다.
2. 제작진
미 비포 유 감독 테아 샤록 은 여성감독으로 24살 London's Shouthwark Playhouse의 연극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영국에서 가작 젊은 연극감독이다. 연극감독으로 많은 활약을 하였고 TV BBC 미니시리즈 The Hollow Crown 헨리5세 감독을 맡았다. 테아샬록의 첫 영화는 Me Before You로 흥행에 성공 하였고 2020년 디즈니의 The One and Only Ivan 감독을 맡았다. 원작 작가 조조 모예스는 영화 각본을 맡아 소설의 흐름에 맞춰 각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 출연진
루이자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는 왕자의 게임 시즌1 부터 출연한 스타배우다. 2014년 Before You 제작을 하기로 발표를 하자 에멜리 클라크는 에밀리아 역할에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원작 소설을 읽어 본적이 없었다고 했다. 남자주인공 윌 트레이너 역할은 맡은 샘 클라플린 맡았다. 샘 클라플린은 영화대본을 받고 눈물을 흘렸고 눈물을 흘릴만큼 각각의 배역들이 매력적이라 승낙했다고 한다.
4. 줄거리
특이한 옷차림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주인공 루이자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여동생은 아이를 낳고 육아중이고 루이자 아버지는 직장을 잃었다. 로이자 또한 최근 6년간 일했던 카페가 문을 닫게 되어 다른 일자리가 필요했다. 경제적 일자리가 없는 시골에서 알맞은 일자리를 찾는건 힘들었다. 구직을 하던 루이자는 높은 월급의 간병인 일자리를 보게 되었고 중세시대 성으로 사용한 듯한 커다란 저택에 면접을 본다. 루이자의 개성있는 옷차림은 그녀 전에 인터뷰증인 전문 간병인과 비교했을 때 모든 행동이 어설펖 보였다. 그녀 앞에 간병인은 전문 자격증과 다양한 간병경험을 어필하며 인터뷰 증이다. 루이자 또한 이력서를 건내며 인터뷰 중이지만 그녀의 간병경력에 대해 관심있게 물어보지 않고 그녀의 성격, 행동을 파악하며 관심있게 보고 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쟁쟁한 간병 지원자를 재치고 루이자는 커다란 저택의 고액의 간병인으로 채용되었다. 그녀가 간병하게될 환자는 윌 트레이너로 스포츠를 좋아하고 잘나가는 사업가로 매력적이 남자였다. 하지만 취미로 오토바이 타기를 즐기던 윌은 충돌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되었다. 180도 달라진 그의 삶은 자신간 있고 쾌활하며 긍정적인 그의 성격마저 바꿔버렸다. 모든것에 시니컬하고 항상 냉정한 표정으로 그의 웃는 얼굴을 본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런 시니컬한 그의 간병을 하면서 윌에게 불만을 느끼지만 루이자는 집안의 가장으로 지금 당장 일을 관둘수 없었다. 윌은 계속 그녀에게 시종일관 모든것들을 비꼬며 말하자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루이자는 윌에게 6개월만 일하고 간병인 일을 그만둘거라고 선언한다. 그녀는 그날 부터 간병인의 기본적인 업무 뿐만 아니라 친구로 다가가기위해 윌에게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를 시도한다. 그녀의 진심이 통했는지 윌 또한 마음의 문을 열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하며 둘은 가까워진다. 몇년째 집안에만 있는 그에게 밖에 나가도록 윌의 주치의와 상의하며 정원으로, 집 밖으로 나가 루이자의 생일파티에 초대한다. 어느날 루이자는 윌의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 윌이 스위스에 존엄사 신청을 했고 6개월 남았다며 용납을 못하는 엄마와 아들의 의사를 존중해주자는 아빠는 아들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할지 괴로워했다. 루이자는 윌이 6개월 후에 죽을 것이며 본인이 6개월 임시 간병인으로 조력자살을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에 간병인 일을 관두려고 다짐한다. 깊이 고민에 빠진 루이자는 그에게 세상을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알려준다면 그의 결정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판단으로 다시 간병인으로 그에게 돌아왔고 그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윌과 루이자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윌의 성격을 바꿔간다.그녀는 그와 주치의를 데리고 바다 휴양지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루이자는 윌에게 그녀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윌은 그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더이상 이런 모습으로를 살아갈 수 없기에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고백한다. 루이자는 그에게 선택을 바꾸고 같이 살아가자고 하지만 그의 단호한 결정을 바꿀수는 없었다. 6개월의 끝이 다가오며 루이자는 그의 선택에 따라 존엄사가 가능한 스위스에 부모님과 같이가서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루이자는 파리 노천카페에서 그의 편지를 읽는다. 윌의 금전적 도움으로 생활고에서 벗어나 패션을 공부 할 수 있는 돈을 그녀에게 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뒀고 그의 진심이 단긴 마음과 그녀의 꿈을 응원하며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