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봉준호의 5번째 장편 영화로 원작은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이다. 괴물로 인연을 맺은 송강호와 같이 하였다. 제작비가 400억으로 국내 흥행 만으로 손익분기점을 절대 넘길 수 없는 영화로 해외진출, 미국 진출을 염두하고 만든 영화이다. 따라서 배우 캐스팅 또한 국내에서 유명한 송강호, 고아성 뿐만 아니라 크리스 에반스(커티스), 에드 해리스(윌포드), 존 허트(길리엄), 틸다 스윈튼(메이슨) 등의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배우를 캐스팅하였다. 따라서 2013년 당시 봉준호라는 외국 감독 입지가 전박적으로 높지 않은 미국에서는 크리스 에반스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영활를 홍보하였다.하지만 그 후 기생충으로 봉준호, 송강호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영화를 홍보하는 것으로 보아 봉준호라는 감독의 입지가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국열차는 미국 보다는 프랑스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300여개의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세계 3대 만화 강국 프랑스에서 만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없어서 의아하게 생각한 프랑스인들의 니즈와 외국인 감독이 자국만화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든것에 흥미를 붓돋았다. 반대로 미국에서는 대중성을 선호하며 이해하기 쉬운 영화를 선호한다는 배급사의 권유로 20분 이상 삭제 되었다. 결국 북미에서도 무삭제 버전이 상영이 되었으며 VOD서비스로 무삭제 버전이 흥행하자 미국 배급사의 잘못된 판단임을 성적으로 증명했다. 설국열차 영화는 프랑스의 원작 만화(Snow Piercer)은 세계관을 사용했을 뿐 스토리 전개는 원작과 매우 다르다.
2. 제작진
2.1. 봉준호 감독
전세계적으로 봉준호 감독 팬덤이 있을 정도로 예술성, 오락성, 독창성을 가지고 봉준호표 영화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고 있다.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상업영화로 데뷔, 살인의 추억으로 국내에서 봉준호 감독 이름을 알렸고 괴물이라는 영화로 천만관객 돌파, 스타감독으로 입지를 굳혔다. 전 세계 영화 마니아들과 배우들에게 봉준호 감독 이름을 서서히 알렸고 설국열차로 대중적으로 그의 영화를 알리게 되었다.
2.2. 음악감독
마르코 벨트라미는 영화작곡가로 평소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 설국열차 작업에 응했다고 한다.
3. 줄거리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화학물질 CW-7을 살포하며 적정 수준으로 떨어질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부작용으로 지구는 빙하기가 오게 된다. 부유한 사람들의 1년 유람열차로 제작된 윌포드의 열차는 자급자족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빙하기에 쉬지않고 얼어붙은 지구 위를 달린다. 아무런 생명체도 살 수없이 얼어붙은 지구에서 생명체가 유일하게 살아 남을 수 있는곳은 열차였던지라 승차에 올라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꼬리칸에 무임승차하여 혹돈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약육강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꼬리칸에는 정신적 지주 길러임과 행동대장 커티스를 주축을 생지옥으로 변하고 있는 꼬리칸을 통제하며 사태를 수습한다. 하지만 커티스는 항상 꼬리칸의 사람들을 벌레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하는 윌포드에 대한 증오심으로 폭동을 계획하고 준비한다. 꼬리칸을 통제하는 군인들의 총에 총알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사람들은 반란을 시작하려고 한다. 기차 설계를 잘 알고 있는 설국열차 보안설계자 크로놀 중독자인 송강호를 감옥칸에서 찾아내어 문을 열어 줄때마다 송강호와 딸(고아성)을 위한 2명의 몫으로 크로놀을 2개씩 주겠다고 약속한다. 꼬리칸의 유일한 배급되는 식량이 바퀴벌레로 만든것을 알게된 커티스는 분노하며 싸움을 벌이며 윌포드 서열 2인자 메이슨(틸타 스윈튼)이 꼬리칸의 상황을 파악하러 올때 기습하여 포로로 만든다. 메이슨은 본인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윌포드를 배신하고 반란군에 협조하는듯 했지만 본인을 도와줄 수 있을것 같은 비슷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는 교실칸에 진입하자 다시 윌포드에게 붙으려고 한다. 하지만 윌리엄의 친구이자 꼬리칸의 정신적 지주 길리엄이 욀포드의 부하에게 죽는것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것을 보며 본인도 안전하지 않다는것을 알게된다. 메이슨은 흥분하며 정신을 못 차리자 커티스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메이슨 없이 윗칸으로 가기위해 송강호가 문을 열어주기를 바랬지만 문을 여는것 보다 이 기차를 폭팔시켜서 멈추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송강호는 기차밖의 세상,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여 분명히 인간이 살아 갈 수 있으며 본인이 인화성 물질 크로놀을 모은 이유또한 기차폭팔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윌포드는 크리스를 초대한다. 윌포드를 보는 순간 그의 말을 닫지 말고 사살해라는 길리엄의 말과 달리 크리스는 윌리엄으로부터 무임승차한 꼬리칸의 사람들의 분노심을 이용하여 반란과 폭동을 일으키며 인구조절을 하였고 길리엄이 그 역할을 했다는 말에 망연자실하였고 본인또한 윌리엄의 계획에 들어가는 사람중의 한명이었다는 것에 분노한다. 윌포드와 대화도중 송강호의 크로놀의 폭팔로 눈사태가 일어나는데 티미와 요나를 보호하고 사망한다. 부서져 멈춰버린 설국열차에서 살아남은 티미(고아성)이 열차밖으로 나가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북금곰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며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