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알라딘의 원작은 아라비안나이트 서적이며 중동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하나로 모은 책이다. 많은 이야기 중 '알라딘과 마술램프'를 각색하여 만들었다. 디즈니는 1992년 알라딘은 애니메이션을 제작, 뮤지컬 요소를 첨가하여 'Arabian Nights,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 같은 많은 명곡이 탄생하였다. 1992년 흥행에 성공한 알라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2019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 되었다.
20세기 들어서부터 디즈니의 인종차별에 문제가 거론되면서 주인공 또한 윌스미스, 인도계 영국인 나오미 스콧, 이집트 출생 캐나다 배우 미나 마수드가 확정 되었다.
2. 제작진
2.1. 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영국출신 가이 리치 감독은 개성있는 촬영구도, 감각적인 편집, 슬로우모션을 많이 사용하는 감독이다. 하지만 알라딘에서는 가이리치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부족하여 가이리치 팬들이 아쉬워했다. 가이리치 특유의 컷 분할 연출,슬로우모션, 칙칙하고 고전적인 미장센을 보여주는 영상미는 알라딘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그의 대표 흥행작이다. 참고로 마돈나와 결혼, 2008년 이혼 하였다.
2.2. 미술감독
알라딘의 화려한 의상, 세트장은 알라딘 영화의 재미를 증가시킨다. 알라딘 미술을 담당한 미술감독은 젬마 잭슨으로 영국출신으로 티비와 영화에서 부지런히 활약하고 있다. TV프로그램 왕자의 게임, 존아담스 미술감독으로 에미상을 2회 수상 하였다.
2.3. 음악감독
뮤지컬 쪽에서 주로 활동하며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주역 앤런 멩컨이 알라딘(2019)에도 참가하였다. 인어공주 'Under the Sea', 포카혼타스 'Colors of the Wind',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라푼젤 'I See the Light', 알라딘 'Whole new world'와 같은 유명한 OST를 창착한 감독이다. 라이언 킹, 뮬란, 타잔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쳐갔다.
3. 줄거리
어릴적 부모님을 여의고 원숭이'아부'와 함께 알라딘을 아그라바 마을에서 좀도둑으로 살고 있다. 소매치기, 음식을 훔치며 살아가고 있지만 길거리에 굶주린 여인과 아이들에게 음익을 나눠주는 착한 심성을 가졌다. 아그라라의 공주 '자스민'은 신분을 숨긴채 길거리로 나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상인의 빵을 건네준다. 좀도둑으로 오해받은 자스민은 궁지에 몰렸다. 이때 알라딘이 나서서 공주의 팔지를 상인에게 건네주며 빵값을 배상하겠다고 하며 위기를 모면한다. 그 팔찌는 자스민의 엄마의 유품이었다. 사실 알라딘은 팔찌를 건네주는 시늉을 했을뿐 소매치기 실력으로 팔찌를 다시 가져온다. 이를 알게된 상인과 군인들은 자스민과 알라딘에게 쫓기며 추격적은 벌이지만 무사히 빠져 나온다. 자스민의 럭셔리한 옷차림과 장신구에 궁에서 나온 사람임을 직감했고 자스민 공주또한 공주님 시종이라고 말한다. 자스민과 알라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느끼고 호감을 가진다. 외국 왕자들이 항구를 통에 들어오는 모습을 본 자스민 공주는 급히 궁으로 들어갔지만 원숭이 아부가 공주의 팔찌를 몰래 훔쳐 자스민은 알라딘에게 실망한다.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팔찌를 돌려주러 궁궐에 몰래 들어가 팔찌를 돌려준다. 하지만 아그라바의 왕이 되고 싶은 교활하고 책략에 능한 2인자 자파에게 알라딘은 잡혀 동굴에 들어가 요술 램프를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는다. 램프와 마밥의 양탄자를 발견하였지만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양탄자를 타고 탈출 한다. 알라딘은 우연한 행동으로 지니를 소환하였고 지니는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알라딘에게 말했다. 첫번째 소원은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부유한 나라의 왕자 모습을 한 알라딘을 대규모 퍼레이드를 열며 궁궐에 들어간다. 하지만 주최적인 여성인 자스민은 겉모습만 화려한 알라딘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부유한 왕자가 되어도 알라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의기소침해진 알라딘에게 지니는 "내가 바뿐건 너의 겉모습이 뿐, 너의 내면은 그대로다. 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가치를 믿어"라고 일깨워주고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책과 재도를 통해 세상을 배운 자스민에게 알라딘의 세상으로 나가 모험을 해야한다고 한다. 마법의 양탄자를 타며 세상 밖 여행을 한 자스민은 눈 앞에 있는 왕자가 알라딘 일수 있게다는 생각에 유도질문을 하고 알라딘은 자스민의 질문에 넘어가 알라딘인 것을 들킨다. 둘이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자파는 그를 가짜 앙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포팍하여 바다에 던저 벼린다. 알라딘은 죽을힘을 다해 램프를 문지르고 자신을 탈출 시켜 달라며 두번째 소원을 사용한다. 그 사이 자파는 아그라바 왕인 술탄을 마술로 세뇌시켜 왕을 꼭두각시 인형으로 조정하고 있었다. 다시 돌아온 왕자는 술탄 왕자의 세뇌를 풀어주고 자파는 궁에서 쫓겨나게 된다. 평범한 알라딘으로 돌아온 알라딘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파에게 램프를 도난당하고 자파가 지니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자파는 지니의 소원으로 아그라바의 왕이 되었고 자스민은 지니의 램프의 힘에 무력감을 느끼지만 왕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알라딘은 왕국으로 들어가 자파를 자극하여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지니에게 빌었고 자파는 램프의 요정으로 변하여 램프속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마지막 소원을 사용하지 않은 알라딘은 지니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며 알라딘은 자스만과 결혼하지만 아그라바 최초의 여성 술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