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선 감독에 대한 깊은 이해: 영화 "잠"부터 그의 경력까지

2023.08.27 - [분류 전체보기] - 영화[잠]_유재선감독,정유미,이선균출연_칸영화제 뉴스로 알아본 줄거리

영화[잠]_유재선감독,정유미,이선균출연_칸영화제 뉴스로 알아본 줄거리

유재선 직업 영화감독 소속 - 사이트 - 잠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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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에 대해 알아보던중

젊은 유재선 감독이 궁금해졌습니다.

봉준호 감독 연출팀, 통역 그리고 첫 입봉작이 칸느와 판타스틱페스트 영화제에 진출하는 천재감독 유재선 감독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군대에서의 변화와 창작의 기쁨

유재선 감독은 군대에서 영화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상업 영화 위주로 보는 정도였지만, 입대 전에 단편 소설을 쓰는 교양 수업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영화를 다수 시청하며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대학 시절: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 영화 경험

대학 졸업 전에 이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본래의 계획은 복학 후 영화 동아리에서 경험을 쌓으려고 했으나, 선임의 지인 추천으로 연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중간에 허리를 다쳐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존경하는 선배와 감독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립영화로의 첫 발걸음: [영상편지]

유재선 감독의 첫 작품은 2014년 제작한 단편 영화 <영상 편지>입니다. 제작비가 매우 빠듯했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을 동원해 출연시켰고, 학교 영화 제작 동아리에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이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와 인디포럼에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큰 무대에서의 경험: [옥차]Okja와 봉준호 감독

졸업 후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연출팀에 합류했습니다. 지인을 통한 추천이 아닌 영화스텝을 구하는 필름 메이커스(클릭)에 지원 후 서류, 몇 차례의 면접으로 최종합격하여 봉준호 연출팀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의 영화 동아리 활동 경험으로 영화연출과 유학경험으로 외국 배우 및 스태프와의 소통을 담당, 프리 프로덕션에서 후반 작업까지 참여했습니다.

감독이 말하는 영화 [잠] 소개

대부분의 스릴러나 공포 영화는 주인공이 외부의 위협에 맞서는 구조를 가진다. 그러나 유재선 감독의 [잠]은 이런 클리셰를 피해, 사랑하는 사람이 곧 공포의 대상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로 등장합니다. 이러한 점은 감독이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는 사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닥치면 부부는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습니다. 유재선 감독은 실제로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내와 시나리오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논의했다고 한다. 이는 작품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하며, 실제 부부의 경험을 영화에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